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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북한 김정은위원장이 금강산을 방문해 남측이 건설해놓은 시설물파괴를 지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그룹이 입장을 발표했다.

현대그룹의 대북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현대아산측은 ＂관광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보도에 당혹스럽지만, 차분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런가운데 현대관련주로 대북주로 불리우는 현대엘리베이터(017800)의 주가는 23일 장중 7%까지 하락하다가 오전 10시 55분현쟈 6.47% 하락한 7만5200원을 기록중이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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