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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에서 재배되는 태안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가을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태안지역에서는 70농가가 100ha의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풍과 장마 이후 병충해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과 작황은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한박스(10kg)에 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군은 태안 총각무 농가가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약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으며 토양검정을 실시해 생육에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품질이 우수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안의 특산품 총각무가 소득 작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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