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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울진 ‘특별재난지역’ 신속 지정 건의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0-07 18:59 KRD7
#경상북도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영덕군 #울진군 #행정안전부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장관, 태풍 피해지역 방문... 응급복구 신속 마무리 당부

NSP통신-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앞줄 오른쪽 첫번째)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태풍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경상북도)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앞줄 오른쪽 첫번째)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태풍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7일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강석호 국회의원과 함께 제18호 태풍‘미탁’으로 피해가 집중된 영덕, 울진의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점검과 응급복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영덕, 울진 등은 낮은 지방재정력으로 피해복구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국가적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정부합동 조사 전 사전 선포,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국비 투입을 건의했다.

지난해 태풍 ‘콩레이’에 이어 이번에도 침수피해를 입은 영덕강구시장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향후 강구시장과 주변지역 침수방지를 위해 개선복구사업을 추진 중인데 완료 되면 침수피해는 많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니 조금 늦더라도 확실한 항구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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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덕군 관계자에게는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울진군 금천(지방하천) 제방 유실 및 주택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하고 피해주민을 격려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태풍으로 하천이 범람하고 제방 및 도로가 유실 된 피해에 대해 인력, 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2차 피해가 없도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빨리 되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피해조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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