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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10-01 08:59 KRD7
#문희상 #국회의장 #중화인민공화국 #한반도 비핵화 #북한의 개혁개방

“한반도 비핵화 공고히·북한의 개혁개방 이끌어 내는 일 한중 국익에 매우 부합하는 일”

NSP통신-문희상 국회의장이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하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축사하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9월 30일 저녁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개혁개방을 이끌어 내는 일이 한중 국익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리셉션 축사에서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되고 북한이 문호를 열면 이는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길목이 열린다는 것을 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을 포함해 한반도와 동북아에 다양한 교역과 투자가 이루어지고, 물류와 인적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다”며 “한반도 비핵화를 공고히 하고, 북한의 개혁개방을 이끌어 내는 일은 한중 양국의 국익에 매우 부합하는 일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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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의장은 “1992년 수교 이후 27년간 한중관계는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은 발전을 이뤄왔다”며 “인간관계의 연장이 곧 국제관계라고 할 수 있는 만큼 한중 양국은 상호존중의 바탕아래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고 있다고 생각 한다”고 언급했다.

NSP통신-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 기념사진 (국회 대변인실)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주년 기념 리셉션 참석 기념사진 (국회 대변인실)

한편 문 의장은 “중국에는 ‘길이 멀어야 말의 힘을 알 수 있고 시간이 오래 지나야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다(路遙知馬力日久見人心)’는 말이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과 중국이 오랜 친구처럼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마음이 통하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양국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아가기를 기대 한다”고 희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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