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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지난 24일과 30일 2차례에 걸쳐 5급 이하 공무원 및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 교육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 감수성’ 키우기를 주제로 최영미 강사가 나서 폭력발생 원인과 영향, 성인지감수성과 폭력, 일상에서 예방과 실천방안, 편견 깨기 등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30일 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간부공무원이 조심해야 될 언어, 가족 간 대화방법 등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염 소장은 폭력 예방교육이 가부장적 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희 성인지정책담당관은 “개인의 인권이 존중되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폭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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