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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모바일게임 탈리온(TALION)을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

탈리온은 유티플러스(대표 유태연)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블록버스터 MMORPG다.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에 따라 태국을 시작으로 1년간 일본,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중남미, 대한민국 등에서 성과를 거둔 탈리온이 해당 지역에서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번 3개국 출시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인들이 연맹간 전쟁(RvR)에 특화한 모바일MMORPG ‘탈리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연맹간 경쟁 구도가 뚜렷한 점령전을 비롯해 5대5 팀전투, 10대10 대전투, 보스레이드 등 다양한 RvR 콘텐츠가 이미 출시한 여타 해외 지역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은 유저들의 외국 게임에 대한 수용성이 높고 시장 규모도 성숙한 만큼 현지 유저들이 더욱 즐겁게 게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했다.

한편 게임빌은 원빌드 글로벌 지역별 순차 출시 전략으로 진행한 탈리온의 글로벌 흥행을 확산시키고, 향후 출시할 게임들도 이 전략을 선택적으로 적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 성공 확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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