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화과의 최초 재배지이자 최대 생산지인 무화과의 고장 영암군은 코앞에 다가온 2019 영암무화과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음을 알렸다.
‘꽃을 품은 무화과 맛과 멋! ’ 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암 자동차국제 경주장 내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화과 판매농가들을 전폭적으로 확대하고, 무화과 관련 제품 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 홍보·전시관 운영, 무화과 무료시식회, 관광객들의 직접 참여·체험행사로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영암 무화과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암무화과 축제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진행되는 개막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한다.
27일부터 29일까지 주말동안 풍물패 공연, 통기타 연주, 무화과 퀴즈이벤트, 무료시식회, 가요제 등 각종 공연이 준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동안 마련된 상설 행사로 전통문화체험, 무화과 홍보 전시관과 직거래 장터에서 신선한 무화과 생과와 무화과 관련 제품 등 무화과의 고급스러운 맛을 느끼면서 전남 GT대회 행사인 모터스포츠 경주, 슈퍼카 및 자동차 튜닝부품 전시관람, RC카 체험 등 풍부한 볼거리까지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박성준 무화과 축제추진위원장은 “기존에 나불공원에서 추진했던 축제를 영암 국제자동차 경주장에서 전라남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전남 GT 대회와 병행 개최해 양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축제 장소 협소문제 및 주차장의 불편을 해결하며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무화과를 홍보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주민들이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으로 삼호읍 문예체육행사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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