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장흥군, 국토교통부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09-18 18:18 KRD7
#장흥군

차량 감지 신호 바꿔주는 `똑똑한 신호등` 역할 기대

NSP통신-장흥군 청사 전경. (장흥군)
장흥군 청사 전경.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국토교통부의 ‘2019년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이를 위해 내년 연말까지 국도 23호선(대덕읍 신리~유치면 늑용 구간)의 10개 교차로에 지능형 감응 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감응신호시스템은 방향별 이용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꼭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신호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G03-8236672469

작동 원리를 보면 차량의 경우 정지선에 설치된 파란색 검지기를 밟도록 정지선 가까이 정차해야 하며 보행자는 보행자 신호등 기둥에 부착된 적색 램프 보행신호 버튼을 누르면 신호가 바뀌게 된다.

군은 총 사업비 약 9억(국비 7.6 군비 1.3)을 들여 장흥경찰서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사업 완료 후에는 통행체계 변경에 익숙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현수막 설치, 홍보물 등을 배포 사전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감응시스템이 구축되면 불필요한 신호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신호위반 차량이 감소하는 등 교통소통과 안전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