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보령시가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난 16일 웅천중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쌀 활용 요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쌀가루와 설탕 등 모든 재료를 차례대로 계량해 반죽하기, 찌기 등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캐릭터설기’를 만들어 봤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떡을 만드는 재료와 방법을 재미있게 배우며 농업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업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오는 23일 대천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다육아트’ 체험을 진행할 예정으로 식물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켜 생명존중과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상희 농업지원과장은 “초·중·고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관련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의 능력, 흥미, 선호 영역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산업의 1차 생산과 생명공학, 생명산업 등 다양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진로 선택의 폭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