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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문재인 대통령 동남아 3개국 순방 동행 나서…경제사절단 포함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8-26 16:4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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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주요 시중은행장과 국책은행장들이 다음 달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의 동남아 3개국(태국·미얀마·라오스) 순방에 동행한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김태형 은행연합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등 4대 시중은행장과 기업은행장,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이 이번 문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국책·시중은행장들은 이번 순방 기간 중 미얀마 일정에 모두 참여해 현지 교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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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관계자는 “현재 국민·우리·하나·기업은행은 미얀마에 현지법인, 사무소, 지점 등을 두고있어 은행장들이 직접 둘러보고 미얀마 지역에 금융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김 회장은 태국도 방문해 현지 은행협회 등과 협력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9월 1일부터 5박 6일간 태국·미얀마·라오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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