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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26일 두 번째 싱글 앨범 ‘레이디(Lady)’를 공개한 그룹 대국남아가 재킷사진 유출을 당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이는 대국남아가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마치고 1년여 만에 한국에서 앨범을 발매하는 것으로 그동안 철저한 보안 유지에 힘써왔기 때문.

지난 25일 인터넷 사이트와 SNS를 통해 급속 전파된 대국남아 재킷사진들은 기존 소년느낌의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한 멤버들의 서정적이고 성숙한 모습들이다.

소속사 오픈월드 측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자 각별히 신경써 준비한 앨범이었는데, 발매 전 재킷사진 유출로 멤버들이 의기소침하고 있다”며 “정확한 유출경로를 파악 중에 있고, 최초 유포자를 찾아내 법적 조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레이디’와 ‘콜링유(Calling You)’ 등 총 3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가창돌’로 인정받고 있는 대국남아의 매력적인 음색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타이틀곡 ‘레이디’는 알앤비(R&B) 발라드 곡으로 대국남아의 애절한 감성과 함께 영혼을 울리는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으로 반응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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