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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사실상 별내 지구의 마지막 민간 중소형 아파트인 ‘별내 모아미래도’가 없어서 못 파는 아파트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모아건설이 별내지구 A6-2블록에 지을 ‘별내 모아미래도’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날인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1만3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별내 모아미래도의 3.3㎡당 평균분양가가 1010만원 대에 책정돼 별내지구내 최저가로 향후 가격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 모두 도보권으로 통학이 편리하고 대단위 학원가, 중앙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별내 모아미래도는 배산임수 입지로 뒤쪽엔 불암산·수락산이 자리하고 앞쪽엔 용암천이 흘러 일부단지에선 하천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도 자전거 및 보행자 전용도로가 조성되고 다양한 친수환경도 들어선다.

별내지구는 수도권 택지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데다 내년 말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이 개통을 시작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편리해진다.

지하철 8호선 암사~남양주 별내지구 구간도 2017년까지 연장될 예정이고 4호선 연장선 ‘진접선’(서울 당고개~남양주 진접지구)도 2015년 착공할 것으로 계획돼 폭넓은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외곽순환고속도로와 별내IC, 퇴계원IC를 이용해 쉽게 서울을 오갈 수 있으며 강남까지 20분 거리다.

별내모아미래도는 남양주시 별내면 별내택지지구 A6-2블록에 지하1층, 지상 11층~23층 10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 558가구로 구성에 전용면적 84㎡의 중소형 단일면적으로 설계됐다.

별내 모아미래도 분양 관계자는 “실제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는 별내지구는 중소형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아 현재 분양권 웃돈이 붙어 있는 실정이다”면서 “이 때문인지 견본 주택에 3일간 수 많은 방문객들 방문해 일명 구름 인파를 방불케 했다”고 밝혔다.

한편,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2일, 계약기간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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