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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장(왼쪽)과 곽상욱 오산시장이 12일 열린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김정수, 민주평통 오산시협)가 12일 저소득 북한이탈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민주평통 오산시협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8기 해단식에서 해당 성금을 경기사회복지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주평통 오산시협은 평화통일정책 수립에 관한 자문기구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외 여론 수렴, 국민 합의 도출, 범시민적 역량 결집 등 통일을 앞당기는 중추적 역할을 하는 단체다.

이 단체는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집수리 사업, 음악회, 김장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관계망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수 민주평통 오산시협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겨꼬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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