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광양시, 광양고등학교 ‘日 정부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규탄’ 퍼포먼스 펼쳐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19-07-26 11:57 KRD7
#광양시 #광양고등학교

일본산 학용품 수거 및 일본제품 불매 다짐, 진정한 사과 요구

NSP통신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고등학교는 지난 24일 어울림 숲에서 일본 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고 사과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방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280여 명의 많은 학생이 모여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학생 대표가 선언서를 낭독한 뒤, 일본산 학용품 수거와 일본제품 불매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갔다.

G03-8236672469

학생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일본 기업의 강제 징용 손해배상의무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보복적 무역규제 조치로 대응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며 일본 정부의 강제 징용 역사에 대한 사과와 무역규제 철회를 요구했다.

서준영 광양고 학생회장은 “100년 전 3.1운동에 참가한 학생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번 불매운동에 학생들이 앞장서는 것이 의의가 있다고 생각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다른 학교에서도 자발적으로 참가해 전국에 학생 불매운동이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NSP통신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