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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형성)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 화랑마을에서 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을 위한 가족 치유캠프 ‘가족의 품격’ 행사를 열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치유캠프’ 사업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영덕군이 공모에 선정돼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캠프는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23개 가정이 참여했다.
캠프 안에서는 스마트폰이 없는 환경에서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또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위해 여름 리스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이어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상담 및 모임을 통해 스마트폰 과다 사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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