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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청 구내식당에서 양파요리를 접시에 담고 있다. (수원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4일까지 양파 1175망(11.7t)을 판매했다.

수원시는 시청·사업소·구청 등 기관을 대상으로 ‘무안군 양파 재배 농가 돕기’ 운동을 전개했다. 시청 직원 등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양파 1175망을 구매했다.

시는 전남 무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양파를 공급받아 5일 구매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파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구매 운동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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