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완도군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대비해 지역주민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최근 대상지 지역협의체 위원 및 읍면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워크숍을 열고, 공모사업 가이드라인 설명과 성공 실패 사례 분석, 사업계획 전략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전문가 현장 조사를 통해 내년 2020년 공모사업 대상지를 선정됐다.
또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을 위해 대상지별 어촌․어항 재생 지역협의체를 구성 완료하고, 각 마을 문화자원 조사 및 사업 발굴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예비 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민과 함께 하는 대상지 개발 콘셉트 설정, 전문가 자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오는 8월 말까지 예비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9월 9일 최종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통해 어촌뉴딜 공모사업에 우리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정책 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이란 300여 개의 어촌 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NSP통신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