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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 공립유치원·초·중·고교 34곳 비정규직 총파업 돌입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7-03 18: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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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성교육지원청 전경. (배민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 전경. (배민구 기자)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지역 공립유치원 및 초·중·고교 34곳(단설유치원 1, 초 21, 중 7, 고 5) 비정규직 근로자 180여 명이 3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안성시 관내 공립유치원(단설) 및 초(병설포함)·중·고교 57곳 중 59.6%에 해당하는 학교가 이번 파업으로 인해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에 차질을 빚게 됐다.

안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학교급식 운영 현황은 관내 공립유치원(단설)·초·중·고교 총 57곳 중 간단식단을 포함해 급식실을 운영해 급식이 제공된 정상급식 학교가 16곳(비조리 학교 포함), 급식실 가동이 어려워 도시락 등 외부음식 등으로 대체급식이 제공된 학교가 39곳(도시락 지참 1개교 포함), 단축·재량수업·정기고사 등 학사일정으로 급식이 이뤄지지 않은 학교가 2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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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돌봄교실과 방과후 수업의 운영공백을 막기 위해 담당교사와 교직원을 배치해 실시하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총파업 기간 내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있으며 해당 학교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시 지원 사항을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도 내 공립유치원(단설)·초·중·고교 2260곳 중 1308개 학교에서 5963명이 파업에 참가했으며 정상급식 운영 학교 1415곳, 대체급식이 제공된 학교 590곳, 학사일정으로 급식이 이뤄지지 않은 학교 255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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