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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광주 대표음식 전시전(展) 및 북한 향토음식 체험’ 운영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9-07-02 11:54 KRD7
#광주 북구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광주 대표음식&전라도그릇 콜라보레이션전(展) 개최···오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내외국 관광객 대상 광주 대표음식·북한 향토음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광주를 방문하는 내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 대표음식 전시전(展)을 개최하고 북한 향토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는 수영대회 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광주 대표음식&전라도그릇 콜라보레이션전(展)’을 특별 기획해 광주 대표음식인 한정식, 보리밥, 오리탕, 육전, 주먹밥, 상추튀김, 떡갈비 등 7가지 음식을 상차림으로 전시한다.

참여 작가로는 광주시무형문화재 제17호인 남도의례음식장 이애섭 선생 및 전수자들과 김영설, 남태윤, 이치헌, 김락겸, 나필주, 정희창, 김기찬 등 도예작가 7명이 콜라보로 전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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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시 연출을 위해 푸드코디네이터 김나형 호원대 교수가 참여하고 남도향토음식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주정숙 씨와 강영숙 씨, 동강대학교 호텔조리학부 학생들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대회기간 중에 방문하는 내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리탕, 육전, 상추튀김, 주먹밥 등 광주 대표음식 체험과 평양냉면, 함경도 초계탕, 해주비빔밥 등 북한 향토음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이애섭·최영자·민경숙 선생과 대한민국식품명인 제76호인 오숙자 선생, 남도음식명인 김봉화 선생 등이 참여한다.

체험은 오는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조리실습으로 운영되고 관심 있는 광주 시민과 내외국 관광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광주 대표음식 전시·체험전이 광주시 대표음식 상품화 및 브랜드화 사업의 밑거름이 되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이색적인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오는 10월까지 특교세 5억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사업비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광주 대표음식 상설전시관을 조성하는 등 미식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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