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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방송인 겸 교수 권영찬(백광)이 재능기부를 통한 특강을 진행했다.

(권영찬닷컴)

27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2일 한부모가정사랑회가 한부모가정 부모들을 위해 마련한 강연회에 초빙돼 ‘한부모가정 부모를 위한 행복 지침서’를 주제로 재능기부 강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한부모가정 인식변화와 관련해 “한부모가정은 한부모 아래에서 자란 가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며 “한부모의 한은 ‘가득찰 한’ 즉, 한부모이지만 부모로써 충분히 행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다라는 의미인 만큼 당당하게 주위의 시선을 두려워 하거나 위축될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행복이란 스스로가 노력해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내 자녀와의 행복을 위해서는 늘 높은 자존감을 갖고 부정도 긍정으로 바꿔 나갈 수 있는 마인드의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영찬은 이번 강연에서 또 한부모 가정에서의 올바른 자녀양육법과 회복탄력성, 그리고 거울학습효과 등에 대해서도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권영찬은 지난 2014년부터 150여 개가 넘는 중·고등학교에서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자녀 및 학생의 진로코칭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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