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기아차, 신형 ‘프라이드’ 본격 판매

NSP통신, 이성용 기자, 2011-09-28 17:16 KRD7
#기아차
NSP통신

[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기아자동차는 28일 신형 ‘프라이드’ (프로젝트명 UB)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4도어와 5도어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신형 프라이드는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스타일, 차급을 뛰어넘는 동력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으로 무장했다.

지난 2006년부터 프로젝트명 ‘UB’로 개발에 착수한 신형 ‘프라이드’는 5년 여의 연구개발기간 동안 총 19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G03-8236672469

신형 ‘프라이드’의 주요 제원은 전장 4,365mm(5도어 4,045mm), 전폭 1,720mm, 전고 1,455mm, 축거(휠베이스) 2,570mm로,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115mm(5도어 20mm), 전폭은 25mm, 축거는 70mm 늘어나고 전고는 15mm 낮아져 넉넉한 실내공간과 함께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신형 프라이드는 감마 1.6 GDi 가솔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새롭게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 연비 16.7km/ℓ 등 소형차의 한계를 넘어서는 강력한 동력 성능과 고효율의 연비를 동시에 실현했다.

신형 프라이드에 신규 적용된 감마 1.4 MPi 가솔린 엔진 또한 최고출력 108마력(ps), 최대토크 13.9kg·m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16.1km/ℓ의 연비로 동급 최고 수준의 뛰어난 경제성을 달성했다. (4단 자동변속기 기준)

특히 1.6 GDi 엔진에는 정차 중 엔진을 일시 정지시키고 출발시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도록 해 공회전을 제한하는 장치인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이 적용된 ‘에코 플러스’ 모델을 별도로 운영한다.

ISG 시스템을 통해 17.7km/ℓ의 고효율 연비를 확보한 ‘에코 플러스’ 모델은 차량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등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실연비 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까지 갖춰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최고의 경제성을 확보했다.

이외 신형 ‘프라이드’는 6에어백(운전석/동승석/사이드&커튼)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있다.

신형 ‘프라이드’ 4도어 모델의 판매 가격은 ▲1.4 MPi 스마트 모델 1250만원 ▲1.4 MPi 디럭스 모델 1418만원 ▲1.6 GDi 럭셔리 모델 1498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 1595만원이다.

5도어 모델의 판매 가격은 ▲1.4 MPi 스마트 모델 1295만원 ▲1.4 MPi 디럭스 모델 1463만원 ▲1.6 GDi 럭셔리 모델 1543만원 ▲1.6 GDi 프레스티지 모델 1640만원이다. )

한편, 신형 프라이드는 글로벌 소형차 시장을 겨냥한 기아차의 야심작으로 국내를 비롯해 유럽, 미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아차는 올해 국내 5000대, 수출 10만5000대 등 총 11만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국내 2만대, 수출 24만대 등 총 26만대의 신형 ‘프라이드’를 국내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fushik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