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인 우리바이오(082850)가 올 1분기 흑자를 기록하면서 올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인들도 공격적인 순매수행진을 보이면서 외국인투자자들의 지분율이 2%대에 근접하고 있다.

우리바이오는 올 1분기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익 5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대비해 흑자전환했다. 1분기 매출(3574억원)도 28%나 증가했다.

이같은 실적호전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올해 흑자전환도 기대해볼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바이오는 지난해 1조 2796억원에 영업적자 123억원, 당기순손실 32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1분기에 나타난 실적호조세가 증권시장에서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공격적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것. 주가도 올 초 800원대에서 바닥을 다진후 꾸준한 상승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외국인지분율이 올 초 0.62%대에 불과했으나 25일 1.98%에 달하고 있다. 이달들어서도 약 40만여주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우리바이오는 지난해 9월 신사업으로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진출한이우 빠르게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바이오는 우리이티아이에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