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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국제자산신탁 지분 인수 결의…출범후 두번째 M&A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6-24 09: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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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우리금융지주(316140)가 국제자산신탁 인수를 결의했다.

24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국제자산신탁 대주주 유재은 회장 측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65.74%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경영권 지분 65.74%에서 우선 44.47%를 인수하고 나머지 21.27%는 약 3년 후 취득하기로 했고 금융지주회사법상 자회사 지분 요건(발행주식수 기준 50% 이상) 충족을 위해 1차 거래시 우리은행이 기보유중인 국제자산신탁 지분 6.54%도 함께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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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는 조만간 국제자산신탁 대주주 유재은 회장 측과 국제자산신탁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우리금융의 부동산신탁사 인수는 지난 4월 자산운용사 인수 성공에 이어 지주 출범 이후 두 번째 M&A 성과다. 지주체제의 조기 정착과 함께 1등 종합금융그룹 목표 달성을 위한 비은행 확충 전략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국제자산신탁 인수시 그룹 부동산금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은행 등 그룹사와 함께 차별화된 종합 부동산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캐피탈, 저축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등 비은행부문 확충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최적의 경쟁력 있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시키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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