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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은행초 찾아 아이들과 대화 나눠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06-21 14: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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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1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은행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흥시)
21일 임병택 시흥시장이 은행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시흥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 미래의 주역들과 열띤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임 시장은 ‘시소데이(시청과 소통하는 날)’ 일환으로 21일 오후 1시 은행초등학교를 찾아 4학년 학생 약 200여 명을 만났다.

이날 만남은 은행초등학교 학생들이 시장에게 보낸 편지에 대한 응답 차원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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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편지는 은행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학교 주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은 그림 형식으로 정리한 내용이었다.

편지는 특히 깨진 보도블록이나 건널목 주차, 자동차들의 신호무시 등 어린이들이 등하교를 하며 느끼는 위험요소에 대해 비교적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임 시장은 편지를 소개하며 “시흥의 주인인 우리 어린이들이 ‘진짜 주인의식’을 가지면 나타날 수 있는 변화를 지금 보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편지에 정성껏 적어준 내용에 대해서는 즉각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임 시장은 아이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은 시흥시 전반에 대한 질문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시청은 무슨 일은 하는가” “시장은 무슨 일은 하는가” 등의 질문부터 각 부서에 대한 질문까지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편지를 보내준 4학년 학생들에게 일일명예시장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이렇게 가까이서 듣고, 소통하면서 시장으로서 보람과 책임감은 동시에 느낀다”며 “시민이 움직일 때 진정한 지방자치,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흥의 미래인 우리 어린이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시작으로 앞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는 시흥의 미래인 아이들이 시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초등학생들의 행정기관탐방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6회에 걸쳐 32학급 1920명의 학생이 시흥시청을 방문했으며 하반기에도 1320명의 학생이 방문 예정돼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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