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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6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개최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6-19 16:12 KRD7
#영양군 #새마을부녀회 #생명살림운동

영양군 수비면 새마을부녀회 황명자 회장 대상 수상

NSP통신-영양군은 19일에 개최된 제16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수비면 수하2리 새마을부녀회 황명자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영양군은 19일에 개최된 제16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수비면 수하2리 새마을부녀회 황명자 회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 수비면 수하2리 새마을부녀회 황명자 회장(59,여)이 19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황명자 회장은 가난한 가정에서 5남매 중 유일한 여자아이로 태어나 배우고 싶은 한을 간직한 채 4H 활동을 하던 중 20세 어린나이에 결혼, 어려운 환경속에서 1남2녀를 훌륭하게 키우며 열심히 살아가다 7년전 남편과 함께 귀향,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회원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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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우연히 새마을중앙회장님의 생명살림운동 특강에 감명받아 새마을지도자인 남편과 함께 1회용품 절대 사용안하기 등을 실천하며 후손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구 생명살리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황명자 회장은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새마을은 가방끈의 차이가 없으며 봉사에는 금수저 흙수저가 따로 없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촌을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봉사하며 살아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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