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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산하 학교비정규직노조, 17일 청와대 앞 삭발식 기자회견 예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6-14 11:2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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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통령은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약속을 이행하라·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자”

NSP통신- (학교비정규직노조)
(학교비정규직노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산하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농조합(이하 학교비정규직노조)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사랑채 옆 도로에서 노조 간부들과 조합원 100명의 삭발식과 함께 대통령 공약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현재 학교비정규직노조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약 50%가 학교비정규직(약 35만 명)이고 전체 학교교직원의 41%가 비정규직이다”며 “민주노총은 20만 공공부문 비정규직이 대통령이 약속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며 7월 3일부터 전국적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5만 5000조합원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가장 많은 파업 대오로 이번 총파업에 참여 할 것이며 이번 여성노동자 100인 집단 삭발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간절히 촉구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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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학교비정규직노조는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과 집단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나 2달째 교섭절차조차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학교비정규직노조는 오는 7월 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고 현재 노조의 주요 요구사항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학교비정규직 공정임금 쟁취 ▲사회적 신분 차별 해소 ▲정규직 대비 80% 임금, 공정임금 실현, 대통령 약속 촉구 ▲최저임금 1만원, 기본급 209만원 시대 쟁취 등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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