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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의왕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의왕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2일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에서 시청 민원실과 의왕역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함에 따라 기기 사용법을 숙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인명구조협회 전문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일회성 교육으로는 실제 응급상황 발생시 정확하게 대처하기가 어려운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7월 1일, 7월 5일에 걸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의왕시보건소에서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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