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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노후된 급식시설과 기구 교체로 학교급식의 위생· 안전성 확보, 능률적인 근무환경 조성으로 조리종사원들의 업무경감과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비 381억 원을 편성해 54개 초·중·고에 지원한다.
지원 학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체육건강과 사전정보공표 학교급식개선비 지원 내역에 안내한다.
선정기준은 급식인원이 100명 이상인 조리학교, 급식시설 개시 후 10년 이상 경과된 조리학교, 교실배식 학교 중 식당 배식 전환이 가능한 학교, 안전과 위생상의 이유로 급식시설 현대화가 필요한 학교 등이다.
선정된 학교들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일반 작업구역과 청결 작업구역 구분, 조리장의 바닥, 천정, 벽체 등을 위생관리가 용이한 재질과 구조로 개선, 식품이 위생적으로 취급ㆍ보관될 수 있도록 조리장의 냉방시설과 환기시설 보강 등의 기준을 사업 내용에 포함해야 한다.
양재영 체육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조리종사원들의 안전 및 능률적인 근무환경 확보를 위해 도내 모든 조리교의 급식시설 현대화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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