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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음악이 있는 6월 월례조회···이색 특강 눈길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9-06-04 12:59 KRD7
#평택시 #정장선 #월례조회 #김철웅 #북한문화바로알기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 초빙···힐링과 공감의 장 마련

NSP통신-3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시 6월 월례조회에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가 피아노 연주를 겸한 특강을 하고 있다. (평택시)
3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평택시 6월 월례조회에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 교수가 피아노 연주를 겸한 특강을 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3일 ‘북한 문화 바로알기’ 특강으로 6월 월례조회를 개최해 직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월례조회에 초빙된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서울교육대 연구교수) 교수는 리처드 클리이더만의 ‘가을의 속삭임’, 직접 작곡한 ‘아리랑 소나타’ 등 다양한 피아노 연주를 겸한 북한의 음악교육을 강의해 직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경직되고 권위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피아노 음악이 흐르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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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특강에서 김 교수는 “비록 현재 남북이 갈라져 있지만 음악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며 “양보와 배려를 통해 이질감보다는 공통된 점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무더워지는 날씨와 반복되는 업무와 일상에 지쳐 자신을 돌보는 것을 놓치고 있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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