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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칠곡경북대병원이 실시한 2019 키즈닥터 아카데미에서 참가들이 다함께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손진호)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4일 어린이병원에서 ‘2019 키즈닥터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병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접수자 중 선착순 12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청진기 사용법(내과), 절개 및 봉합(외과), 심폐소생술(응급의학과), 신비한 인체탐험(소아심장과), 혈액형 검사, 현미경실습(진단검사의학과), X선 체험(영상의학과), 주사기 사용법(간호학과)’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의료진이 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손진호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린이 및 환아들에게 색다른 병원 체험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비 전액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를 위해 기부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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