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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10월 입주예정아파트 1만3661가구…9월보다 증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8-31 18:37 KRD7
#부동산1번지 #아파트분양
NSP통신-<자료 = 부동산1번지>
<자료 = 부동산1번지>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10월은 전국에서 1만3000 가구가 넘게 입주물량으로 쏟아진다. 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일부 물량은 대전을 비롯해 지방에 5000여 가구가 계획 중이다.

부동산1번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10월 입주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임대+시프트+분양 복합단지 포함/오피스텔 및 도시형생활주택 제외)는 전국적으로 24개 단지, 1만3661가구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9월 8156가구보다 5505가구 증가한 것.

시도별로는 서울 3550가구, 경기 2144가구, 인천 2871가구로 9월(4991가구) 대비 2847가구 줄어든 경기를 제외하고 서울(9월 397가구) 3153가구, 인천(9월 1574가구) 1297가구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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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총 8565가구, 전국 물량대비 62.70% 가량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난 9월 6962가구 보다 1603가구 늘어난 수치다.

10월 입주하는 아파트의 면적별 분포를 살펴보면 99㎡대의 비중이 두드러진다. 99㎡는 전체 물량의 65.82%, 이어 132㎡대는 17.14%, 66㎡대는 11.48%, 165㎡대는 4.15% 순으로 집계됐다.

그 밖에 199㎡대 이상은 0.74%, 66㎡대 미만의 소형아파트는 0.67%로 수요층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은 전체 물량의 총 77.97%를 차지하겠다.

서울은 5개 단지, 3550가구에서 준공한다. 397가구가 입주한 9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물량이지만 복합단지(임대+장기전세+일반분양)를 제외할 경우, 실제 신규 입주가 이뤄질 곳은 3개 단지에 그치게 된다.

경기는 3개 단지, 2144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는 전 달 보다 2847가구 감소한 물량으로 신규 입주 아파트를 노릴 계획이었던 수요자들에게 다소 난관이 예상된다.

지난 2월(2887가구) 이후 입주 물량이 뜸했던 인천은 6개 단지, 2871가구가 입주민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이 중 3개 단지, 1366가구가 청라지구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는 10개 단지, 5096가구가 계획돼 있다. 지난 9월(1194가구) 보다 3902가구 늘어난 수치로 전국 물량 대비 37.30%가 배치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전(3개 단지, 2365가구)이 가장 큰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경남(2개 단지, 1294가구), 전북(1개 단지, 614가구), 강원(1개 단지, 470가구), 부산(1개 단지, 216가구), 대구(1개 단지, 107가구), 광주(1개 단지, 30가구) 순으로 전체적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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