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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홍보물. (수원시)

(서울=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5월 1~31일 ‘2019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 대학생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재단)에서 지난 2017년도 이후 학자금(등록금·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출 당시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대학 재(휴)학생이다.

공고일인 지난 24일 기준 학생 본인이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학생은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2017년도 이후 대출금의 2019년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발생 이자 전액이다. 지원은 재단 대출금 상환방식으로 이뤄지며 오는 7월 중 지급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이자 지급 후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재단 홈페이지에서도 이자 상환처리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검색하거나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 중앙배너를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시청 청년정책관에 방문해 신청해도 된다.

2019년 1학기 대학 재(휴)학증명서,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학생 본인의 주민등록표 초본(24일 이후 발급), 부 또는 모의 가족관계증명서(다자녀 가구 학생만 해당)를 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한편 2017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 시는 지난해까지 총 1950명에게 대출이자 6907만원을 지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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