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김포시 청년 창업아카데미 수강생들과 정하영 김포시장(앞줄 오른쪽 네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2일 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35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김포시 청년 창업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고 24일 발표했다.

올해로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기초과정 운영결과 창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주제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이 과정을 통해 투자유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해 실제 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창업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창업아카데미 운영은 창업전문 교육기관인 와이즈플래닛 컴퍼니에서 맡아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우수 창업기관 벤치마킹&워크숍, 데모데이 등의 순서로 5월 29일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청년들의 높은 호응으로 당초 모집인원 30명을 초과한 총 37명으로 교육을 진행해 지역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개강식에서 “이번 청년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향후 다양한 유형의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카데미 수료자에게 향후 청년 창업지원사업 추진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청년창공 운영 시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김포 청년창공’ 조성 등 청년취·창업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