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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규제혁파 시·군 순회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규제혁파 시·군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부시장 주관 하에 규제업무 관계자들이 모여 소통하는 자리를 통해 수준 높은 과제를 발굴함은 물론 과제에 대한 해결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평택시 관계자가 지역현안 해결, 기업 및 소상공인 애로 해소를 위해 발굴한 과제를 경기도 관계자(규제개혁담당관)에게 설명하고 토론을 통해 과제를 보완해 향후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순회간담회에 참여한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각 시·군별 현안과 기업 및 소상공인이 규제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며 “오늘 논의된 과제는 내용을 보완 후 중앙 부처에 건의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우선 우리시에서 제안한 건의과제에 대해 직접 듣기 위해 방문한 경기도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논의된 과제는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 및 기업과 소상공인 애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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