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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중국정부의 태양광지원책의 밑그림이 알려지면서 태양광회사인 한화케미칼(009830)과 OCI(010060)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회사가 큰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정부는 올해 최대 50GW의 태양광건설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억4000만러(약5000억원)규모가 된다.

업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캘리포니아 투자은행인 로스는 중국정부의 이같은 방침을 환영한다며 이같은 정부의 정책이 중국태양광수요를 늘릴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2017년 글로벌 태양광수요는 34.7% 급증했다＂며 ＂같은시기에 스마트폰수요가 정체된것과 비교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5년 수요를 이끈 국가는 중국이었다며 지난해 전새걔 설치량에서 중국이 52.3%를 처지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특히 장밋빛전망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면서 태양광의 원가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정부의 부양책으로 한화케미칼과 OCI등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신한금융투자는 전망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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