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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읽고가자

지난해 여윳돈, 가계는 줄고 정부는 늘어 外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4-10 18:00 KRD2
#신한지주(055550) #남산3억원 #신한사태 #DSR #여윳돈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해 가계 여윳돈은 소득 대비 소비가 늘어나면서 줄었고 정부는 많이 걷힌 세금 덕에 여유자금이 늘었다.

앞으로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증가율을 5%대로 억제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부터는 제2금융권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된다.

○…(한은) 지난해 여윳돈, 가계는 줄고 정부는 늘어…사상 첫 역전 = 지난해 민간 소비가 늘어나면서 가계의 여윳돈은 사상 최저치로 줄었다. 반면 정부의 여유 자금은 세금이 많이 걷혀 여윳돈이 늘어나 역대 처음으로 정부가 가계를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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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ᄄᆞ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 단체의 순자금 운용 규모(여유자금)는 49조3000억원으로 전년 50조9000억원 대비 1조6000억원 하락했고 일반정부의 순자금운용규모(여유자금)은 55조원으로 전년 49조2000억원 대비 5조8000억원 늘었다.

○…(정책) 금융당국, 가계대출 증가율 5%대로 억제…6월 제 2금융권 DSR 시행 =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율을 5%대로 억제해 관리한다. 또 오는 6월부터 제2금융권에서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현재 시행중인 은행권과 같은 형태로 평균DSR, 고DSR 취급 비중에 관한 지표를 설정하되 지표수준‧이행기간 등은 업권별 여건을 감안하여 유연하게 조정한다.

개인사업자 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부동산입대업대출도 금융회사가 자체 수립한 관리계획 내에서 대출을 취급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은행)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남산 3억원·신한사태’ 재판 위증 혐의로 검찰 소환 = 일명 ‘남산 3억원’ 의혹과 ‘신한 사태’ 위증 혐의를 받고 있는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이 10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남산 3억원 의혹은 지난 2008년 2월에 라응찬 전 신한지주(055550) 회장의 지시로 이백순 전 신한은행장이 서울 남산자유센터 주차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 측에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3억을 건네줬다는 내용이다.

이는 신한 사태라고 불리는 지난 2010년 9월 라 전 회장 등이 신상훈 전 신한지주 사장 등을 횡령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이후 진행된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불거졌다.

지난해 11월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는 남산 3억원 의혹과 관련해 뇌물죄 공소시효가 남아있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위증이 의심되는 라 전 회장, 이 전 은행장, 위 전 은행장 등 신한지주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 10명에 대해 검찰 수사를 권고한 바 있다.

○…(채용) 우리금융지주, 올 상·하반기 1100명 신규 채용 = 우리금융지주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 차원에서 전년 대비 100명 늘어난 11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에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계열사별 규모는 우리은행 750명, 우리에프아이에스 171명 및 기타 계열사 182명 등이 채용된다.

우리은행의 상반기 일반직 채용은 4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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