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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왼쪽부터), 서철모 화성시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화성서부·동탄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참여형 치안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10일 화성시·서부경찰서·동탄경찰서는 시청 접견실에서 ‘야간도보순찰대 운영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종식 화성서부경찰서장,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관련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야간도보순찰대는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2월까지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도로·시설물 등 위험요인을 발굴·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안전관리, 예산수립·반영, 인력 채용 등의 업무를 맡고 서부·동탄경찰서는 근무일지 관리, 순찰구역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서철모 시장은 “주민 마을 지킴이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만드는 치안공동체로 누구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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