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올해 2분기부터 중금리대출 금리가 현행 대비 최대 10%p 낮아지고 업권별 대출 금리도 차등화될 방침이다.
이에 카드 중금리대출 기준을 평균금리 연11% 이하, 최고금리 연14.5% 미만으로 낮추고 캐피탈사 등 카드사 외 여신전문금융사 중금리 대출 평균금리 연14.0% 이하, 최고금리 17.5% 미만으로 조정된다.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3일 창경궁 연춘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정조효손은인의 실물을 공개했고 실물을 재현한 기념메달을 오는 12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2분기부터 중금리 대출 금리 최대 10%p↓…업권별 차등화 = 올해 2분기부터 중금리대출 금리가 현행 대비 최대 10%p 낮아지고 업권별 대출 금리도 차등화될 방침이다.
지난 4일 금융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은행‧상호금융‧카드사‧캐피탈‧저축은행 등 업권의 중금리 대출 기준을 하향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카드 중금리대출 기준을 평균금리 연11% 이하, 최고금리 연14.5% 미만으로 낮추고 캐피탈사 등 카드사 외 여신전문금융사 중금리 대출 평균금리 연14.0% 이하, 최고금리 17.5% 미만으로 조정된다.
은행권 중금리 기준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평균금리 연6.5%, 최고금리 10% 미만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폐공사, 정보 어보 기념메달 출시 = 한국조폐공사가 지난 3일 창경궁 연춘헌에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정조효손은인의 실물을 공개했고 오는 12일까지 실물을 재현한 기념메달을 예약판매 한다.
이는 영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효심에 감동해 세손 시절 정조에게 내린 어보다.
기념 메달은 금(중량 37.5g), 금도금(31.1g), 은(31.1g) 3종 1800개 한정 수량 제작돼 한정 판매된다.
○…신한은행, 수출신용보증 매입외환 출시 = 신한은행이 수출신용보증 매입외환을 출시했다.
이에 수출신용보증(매입) 매입외환을 이용하는 기업은 신한은행의 ▲증빙서류 제출 없는 페이퍼리스 무역송금 ▲본ᆞ지사 이외 수출 거래 시 환가료를 우대하는 동행수출매입외환 ▲환율 리스크를 방지하기 위한 선현물환 거래 ▲수출지원을 위한 무역금융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함께 이용가능하다.
○…신한카드‧카카오페이, 카드 영수증 디지털화 추진 = 신한카드와 카카오페이가 카드 영수증 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앞으로 신한카드 이용 시 종이 영수증을 출력하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 영수증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어 카카오페이에서 제공하는 전자 영수증 저장 기능을 활용해 금융거래를 하지 않아도 별도 동의만 거치면 전자 영수증을 받아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면서도 당분간은 종이 영수증 출력을 병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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