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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밤 10시 41분경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대구대인근 대로변에서 무단 횡단하는 대구대학교 학생이 산타페 차량과 충돌해 병원으로 옴겼으나 사망했다. (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지난 1일 밤 10시 41분경 경산시 진량읍 부기리 대구대 인근 버스승강장 앞 편도 3차선 도로에서 산타페 차량과 무단횡단을 하던 대학생이 충돌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차량 운전자 A씨(남,20)는 대구대 방면에서 대구대 삼거리 방면으로 3차로 중 1차로 직진 운행 중, 무단 횡단하는 B씨(여,19)를 충돌했다.

보행자 B씨(여,19)는 인근 대학교 학생으로 귀가하던 중 무단횡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산 세명병원 후송했으나 사고충격으로 사망했다.

사고차량 산타페 승용차 운전자 A씨는 도로를 횡단하는 B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고, 음주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경찰서 교통사고 조사팀은 A씨의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을 수사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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