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수원문화재단 전경.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재단)이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수원남문로데오아트홀에서 ‘문화도시 수원 1차 포럼-문화도시 탐구생활’을 개최한다.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의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문화도시형)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최대 27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의제발굴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시민플랜 오프라인 플랫폼’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이번 1차 포럼은 문화도시의 정의,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시민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는 차재근 문체부 지역문화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의 문화적 해결에 대한 발제, 박치완 한국외대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장의 문화도시 인문적 상상에 대한 발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태인 수원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이한호 쥬스컴퍼니 대표, 최선영 창작그룹 비기자 대표 등의 발제자와 참가자들이 자유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기획자·단체, 문화·도시·거버넌스 등 민관산학 관계자가 향후 문화도시 수원의 방향을 함께 그려나가기 위한 장”이라며 “수원시민이 의제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