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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지식iN’ 법률 디렉토리 내 전문가들이 추가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iN 전문가답변은 이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뢰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법률, 노동, 행정 등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들이 직접 관련 질문에 답변을 하는 제도다.

특히 네이버 지식iN 내 법률 관련 질문은 하루 평균 1000여 개가 등록되는 등 이용자들의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전문가답변에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500여 명의 변호사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와도 공익적 차원에서 제휴를 맺어 전문가답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일부터는 대한변리사회와의 제휴를 통해 소속 변리사 100여 명이 지적재산권, 상표권, 특허 등에 대해 직접 답변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는 해외에 거주하는 인터넷 이용자들의 법률 상담을 위해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Koean Chapter)와 함께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독일, 인도네시아 등 8개 국가의 외국변호사가 직접 법률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전문가답변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 중이며, 연내 캐나다, 브라질 등의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에는 현재 약 8만 5000여 건의 법률 전문가 답변이 지식iN 전문가답변 내 게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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