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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 관련 보도 적극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3-21 13:56 KRD7
#대우건설(047040) #보츠와나 #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

잠비아 정부 공사비 미지급에 따른 문제 적극적 대응 조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우건설(047040)은 21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보츠와나-잠비아 카중굴라 교량공사 기사와 관련해 적극 해명했다.

우선 대우건설은 “카중굴라 교량공사의 발주자는 보츠와나 정부 및 잠비아 정부로 구성돼 있으며 보츠와나 정부분 기성지급은 전혀 문제없고 다만 잠비아 정부분 기성지급만 문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장 폐쇄가 아닌 일시적인 공사중지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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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현재 카중굴라 교량 공사와 관련해 잠비아 정부로부터 1485만 달러 규모의 기성 미지급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대우건설은 잠비아 정부의 원활한 기성지급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의 발주자 중 한곳인 보츠와나 정부 및 감리단과 협의해 기성금 수금 조건부의 일시적인 공사중지를 결정했으며 기성금이 수금되는 즉시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현장을 관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근로자 급여 지연은 사실이 아니다

대우건설은 “잠비아 정부의 기성지급 지연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현지 근로자들의 급여를 문제없이 지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잠비아 정부의 기성금 지급을 위해 공동 발주자인 보츠와나 정부 측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보츠와나 정부 측에서도 외교적인 채널을 통해 잠비아 정부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저희 대우건설은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잠비아 정부 측에서 이미 약속했던 미지급 기성 지급을 집행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우건설은 “과거 당사를 비롯한 많은 국내건설사들이 해외 사업장에서 손실을 보게 된 주요한 원인 중의 하나는 발주처의 요구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손실이 커진 경우도 있다고 보여진다”며 “때문에 저희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해외공사 손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써 현장을 일시적으로 공사 중지 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공사 재개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며 향후 발주처와 원칙에 따른 협상을 진행토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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