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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꿈의 신소재로 잘 알려진 그래핀소재를 이용한 상품이 상용화됐다.

제품은 스마트폰스티커 ‘쿨텍패드’. 이 제품은 일명 아이폰4, 갤럭시S 2, 옵티머스3D, 스카이 베가 등 스마트폰의 발열을 감소시켜 주는 게 특징이다.

쿨텍패드는 그래핀 탄소 복합소재인 그라파이트 시트를 활용해 스마트폰의 발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미 관련 기술방법과 활용기술도 특허 출원된 상태다.

쿨텍패드를 정식으로 독점 판매 예정인 알리바바 관계자는 “카이스의 실험결과에서도 그라파이트는 열전도율에서 구리의 약 2.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발열을 잡는 스티커로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그라파이트는 스마트폰의 전자파도 감소시켜 준다는 실험결과도 곧 나올 예정이다”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티커 제품이 출시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라파이트 시트 유통판매권을 가진 알리바바쇼핑몰의 쿨텍패드는 기업판촉물, 일반인들의 커플스티커 등의 상품으로도 응용될 예정이다.

그라파이트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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