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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평택시 팽성읍 석봉리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주민들과 메타세퀘이아를 심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팽성읍 석봉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장을 비롯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주민이 기증한 메타세퀘이아 300주를 함께 심으며 미세먼지 없는 푸른 평택을 위한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행사 중에는 단풍나무 200여 주를 추가 기증하겠다는 기증자가 나와 나무심기 운동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 100만그루 나무심기를 통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 통복천 서재 수변공원 주변 유휴지 등 3개 지역 3만5000㎡에 시민 1500여 명이 참여해 소나무, 잣나무, 철쭉류 등 1만5000여 그루를 심는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펼친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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