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데뷔 5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에 나서는 전유성(左)과 공연 포스터 (개그매거진 / 에이치아이이엔티)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전유성이 연예계 후배들과 함께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을 펼친다.

전유성은 ‘데뷔 50년 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쑈쑈쑈‘ : 사실은 떨려요'(이하 전유성의 쑈쑈쑈)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오는 5월 서울을 시작으로 6월까지 전주, 제주 등 3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유성의 쑈쑈쑈’에는 개그맨 김미화 김학래 김한국 심형래 이성미 이영자 이홍렬 임하룡 전영미 조혜련 졸탄 주병진 최양락(가나다순) 뿐만 아니라 코미디시장과 예원대학교 코미디학과 출신 제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노사연 양희은 전영록 전인권 조덕배 등 가수와 프로 마술사 최현우 구본진 김민형 김상순 한만호 등 50여 명의 게스트들이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컴플리트'로 유명한 일본 마술사 '닥터레옹'도 출연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져 관심을 끈다.

전유성은 이들 게스트들과 음악, 토크, 개그, 마술까지 함께하는 최고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을 총지휘하는 김준오 프로듀서는 “평생을 재미있는 일만 연구하고 살아온 전유성 이하 제작진이 만드는 공연이기에 어떤 공연을 보더라도 확실한 재미를 보장할 것”이라며 “후원 없이 벌인 일이라 제작비는 부족하지만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즐겁게 준비 중이다. 기업 후원이나 개인 후원, 각종 협찬 모집 중인데 대놓고 광고하려고 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유성의 쑈쑈쑈'는 오는 5월 11~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과 6월 22일 전주, 6월 29일 제주도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티켓은 오는 26일 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