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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2019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물 발표대회가 개최됐다. (경기도)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과학 소방의 기반 마련을 위해 ‘2019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19일 오후 용인시 소재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발표대회에는 1차 서면심사를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천, 수원, 여주, 용인, 오산 등 5개 소방서 참가했다.

프레젠테이션을 활용 10분 내외의 발표로 논문의 완성도, 발표력, 청중반응 등을 종합해 평가하는 대회는 공정성을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8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학술상 2명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4월 24일 대구 EXCO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학술논문 발표대회를 통해 화재조사 전문능력 향상과 우수한 감식기법 등 다양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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