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정한 골프 강자를 가렸다.
기아자동차는 25일 남양주 해비치 CC에서 기아차 고객 등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골프 실력을 겨루는 ‘K7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결승전을 개최했다.
이번 결승전 참가자 120명은 지난 4월 서울/경인권을 시작으로 7월 영남권까지 4개월 동안 전국 각지의 지역예선과 본선을 통해 선발됐다.
총 2000 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은 지역 예선/본선전에서는 최고 점수 3언더파가 나올 정도로 대단한 실력을 자랑하는 아마추어 골프 고수들이 등장해 결승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마지막 홀까지 우승자를 가늠하기 힘들었던 ‘K7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결승전은 2언더파를 기록한 두 선수가 세 번의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강봉석 씨가 우승컵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이재호 씨에게 돌아갔다.
기아차는 우승자인 강봉석 씨에게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미국 PGA 골프투어 관람 여행상품권(1천만 원 상당)을 ▲준우승을 차지한 이재호 씨에게는 동남아 골프 투어 여행상품권(300만 원 상당)을 수여했으며, 그 밖에도 이글상, 롱기스트상, 니어리스트상 등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했다.
우승을 차지한 강봉석 씨(41세, 사업)는 “지금 타고 있는 오피러스의 디자인과 성능이 모두 만족스러워 기아차에 대한 특별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기아차에 더 큰 애정을 갖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해비치 CC 클럽하우스 앞에 K7을 전시해 참가자들을 비롯해 해비치 CC를 찾은 골퍼와 관계자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량 도우미를 배치해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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