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2011년 2분기 154억의 매출과 59억의 영업이익을 달성, 역대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컴은 상반기 실적 역시 매출 299억원, 영업이익 11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로 달성했다.
한컴의 2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인 ‘한컴오피스 2010 SE’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 사업의 매출 증가, e-Book 등 신규 사업 전 분야의 성장 탄력이 시작되면서 최대의 매출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2분기에는 독일 1&1(원앤원), LG유플러스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 ‘씽크프리’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컴의 사업 부문별 매출은 ▲한컴오피스 등 패키지 SW부문이 119억 원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사업인 ‘씽크프리’ 부문은 27억 원 ▲솔루션 및 기타 8억 원 등이다.
한컴의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한 59억 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역시 전년대비 99% 성장한 54억 원으로 집계돼 전 부문 사상 최대의 실적으로 기록했다.
한컴은 주력사업의 호조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의 본격적인 수익 창출이 시작되면서, 영업이익율 역시 업계 최고 수준인 39%를 달성했다.
한컴은 올 하반기에도 한컴오피스, 모바일 및 클라우드, e-Book 등의 전 분야에서 높은 사업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컴은 새로 출시된 ‘씽크프리 모바일 4.1’로 태블릿, 스마트폰 오피스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씽크프리 서버’로 기업용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의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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