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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약 3개월 간 ‘2019년 상반기 학기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은 기존에는 방학기간에만 운영돼 왔다. 그러나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기 중까지 운영을 확대했다.
사업 첫 근무일인 지난 4일에는 참여 학생들에게 사업소개 및 복무사항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년취업, 학점관리, 대인관계 등 다양한 환경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미술 심리치료를 통한 감성코칭도 이뤄졌다.
학기 중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단순 행정업무 지원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공간개방 활성화를 위한 공간매니저, 찾아가는 복지상담 동행 지원 등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에 배치돼 근무할 예정이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에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사업 이외에도 청년들을 위한 청년취업디딤돌, 시흥스마트청년Job-Go, 청년 취업멘토링 등 다양한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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