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북‧미 정상회담 합의결렬 소식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은은 4일 오전 8시 허진호 부총재보 주재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하고 북･미 정상회담 합의결렬 이후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향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한은은 한국물의 경우 외평채 가산금리와 CDS프리미엄 등이 대체로 안정된 모습이었고 국내 금융시장은 북･미 합의결렬 당일 주가와 환율이 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또 북‧미 대화국면 유지 기대 등으로 추가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은은 “북･미 협상 전개양상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외국인 투자자의 움직임 등 관련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